이제 정말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많은분들이 2024년 새해를 기다리며 새로운 계획과 희망으로 가득 차 계실거 같아요.
저는 새해행사 하면,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첫 시작인 1953년부터 지금까지 새해를 알리는 대표 행사라 할 수 있겠는데요.
2023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이전과 달리 좀 특별해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4년 제야의종 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3 제야의 종 실시간 확인하기
제야의 종 33번 치는 이유
제야의 종은 경복궁 보신각에서 종을 33번 치는 행사인데요.
33번의 타종은 불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관세음 보살이 중생을 구하기 위해 33번으로 분신을 했다는 신화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 신화에 따라 33번의 타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조선 시대에는 통행 금지 해제와 4개문, 4소문의 개방 시간을 알리기 위해 새벽 4시에 33번의 종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2024 제야의 종 타종 행사
- 날짜 : 2023.12.31(일) ~ 2024.1.1(월)
- 시간 : 31일 오후 11시 ~ 1일 오전 0시 50분 (110분)
- 장소 : 보신각 및 세종대로 일대 (종각역 4번 출구)
- 예상인파 : 약 10만명
- 주요행사 : 타종, 신년인사, 축하공연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시민대표 18인
이번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시민분들의 추천을 받아 타종 시민대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문화예술, 경제, 교육, 과학환경, 복지봉사, 시민안전의 총 8개 분야로 나눠 타종 인사를 선정했는데요.
시민 대표 18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윤도일: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를 구한 18살 의인
- (2) 김민영: 매장 밖 쓰러진 홀몸 노인의 생명을 구한 안경사 (2023 서울시 안전상 최우수상)
- (3) 박상우 : 골목에서 경련하며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하여 인명 구조한 순천향대 서울 병원 방사선사 (2023 서울시 안전상 최우수상)
- (4) 박강빈:보호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으로 후배들 멘토링청년
- (5) 백남문:1만5천쌍'무료 예식' 신신예식 장 2대 대표로 따뜻한 선행 이어감
- (6) 고 주석중 교수 유가족(부인: 김정명) 서울 아산병원 심혈관 흉부외과 교수의 유가족
- (7) 골든캡슐팀 (김대연, 신영환, 채유진, 백원), 홍익대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학생 4명
- (8) 김정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 고령 응시자
- (9) 홍린경: 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강사
- (10) 조희숙: 셰프 2022 서울 미식 어워즈 공로 상 수상
- (11) 이창준: 서울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청각장애 탁구선수
- (12) 알비올 안드레스: 김포 골드라인 기관사 ('20~)
- (13) 장엘리나: sns합계 구독자수:1788만명
- (14) kika Kim: sns 합계 구독자 5,151만명
- (15) 크리스텔 풀가: sns 합계 구독자수 : 887 만명
- (16) 아누시카센: sns합계 자독자수 4,932 만 명
- (17) kem: sns 합계구독자수:534만명
- (18) Cassandra banks on: sns 합계구독자수 239만명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축하 공연 가수
1. 사전공연
퓨전 국악그룹 sos (season of souI), 탈놀이 및 북청사자놀이, 농악놀이, 메시지 깃 발 포퍼먼스
2. 가수, 댄스팀 라인업
-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더보이즈, 오마이걸
사전 공연은 퓨전 국악그룹 S.O.S 의 무대로 시작됩니다. 전통 악기인 가야금, 대금과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또한 북청사자놀음부터 농악놀이패, 탈놀이 등의 공연이 보신각에서 세종대로까지 이어진 400m 구간동안 세 곳으로 나뉘어 진행 된다고 합니다.
축하 공연은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자정의 태양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것이 '자정의 태양'인데요.
보신각 타종 행사가 끝남과 동시에 세종대로, 보신각 주변에 빛이 모이는 광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지름 12m인 거대한 태양 구조물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며, 마치 새해의 태양이 떠오르는 관경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를 연출함으로써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 후 새해 맞이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데요.
자정의 태양은 1시간 정도 보신각 일대를 비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종 행사 교통
보신각 일대 교통 통제는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31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됩니다. 마지막 3단계에는 새문안로/종로, 청계천로, 세종대로, 우정국로, 무교로 까지 전면통제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타종행사 지하철 버스 심야 운행
서울시는 행사 종료 후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하철, 버스 심야 연장 운행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173회 추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시내버스도 보신각 일대 정류소의 3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장 운행이 진행됩니다.
또한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택시 기사님들에게 심야운행에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심야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서울시의 배려가 돋보이네요.
행사장 일대 통제 구간과 변경되는 대중 교통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누리집을 확인해주세요.
모두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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