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박 6일 4일차 : 조식 - 왓 아룬 - 아이콘시암(쑥시암), 팁싸마이, 응커피 - 호텔 수영 - 티추카 루프탑바 - 빅씨 마켓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조식
다른 조식 후기는 3일차 일정을 참고해주세요ㅎㅎ
시나몬 프랜치 토스트
베이컨은 좀 뜬금없지만 빵은 역시나 존맛. 빵이 너무 부드럽구여ㅠ 강추
에그 베네딕트
베이컨이 너무 짜다.ㅎㅎ 무난무난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소시지, 해쉬브라운, 토마토가 함께 나온다. 스크램블 에그 맛이 없기 힘들죠?
호키엔 누들
대부분 빵과 계란이라 아침을 든든히 먹고싶다면 추천. 맛은 그냥저냥ㅎ
왓 아룬
보통 왕궁-왓아룬-왓포 코스로 많이들 가시는데, 우리는 역시나 늦게 일어나 버렸고ㅎㅎ 왕궁은 복장 제한이 심하고 입장료가 500바트 이길래 왓 아룬만 가기로 결정했다.
왓 아룬 가는 법
사판탁신역에서 내리고 왓 아룬까지 갈 수 있는 오렌지 깃발 배를 타면 된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사판탁신역에서 내렸고, 바로 앞에 선착장이 있다.
배를 타려면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하는데, 오렌지 라인 티켓(16바트)을 구매하면 된다. 블루 라인을 권유하긴 하는데 들리는 정류장이 더 짧고, 60바트이다. 그냥 더 빨리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될거 같다.
오렌지 보트 타고 출발~
중간 정류장에서 많이들 내리고 탄다. 아이콘시암 앞에도 내리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왓 아룬
입장료 - 1인 100바트
복장 - 남자 반바지 가능, 여자 불가능(가릴 천 주심)
방콕에 왔으니 사원 한 곳은 가봐야겠죠?! 표사면 주는 물 꼭 챙기시구여~~
나무에 귀여운? 피규어도 있고
내부에 들어가보니 부처님 불상이 조금 마른 느낌..?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고 내려오니 더워서 너무 힘들구여
안에 있는 매점에서 음료수 한 잔~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앉기 너무 힘들다. 여기서 구찌 가방 놓고 가신 분 뛰어가서 전해드렸는데 기억 하시나요..? 착한일☆
옆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구여(사실 너무 더워서 에어컨 쐐러 갔지만 약함,,ㅎ)
적당히 쉬다가 아이콘시암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30분 있었나? ㅎㅎ
왓 아룬에서 아이콘시암 가는 법 (인당30바트)
배를 타는 곳은 서로 방향이 다른 두 곳이 있는데, 강을 보고 오른쪽이 아이콘시암 방향이고 ‘What arun pier 1’이 써있다.
매표소는 따로 없고 표를 파는 아주머니가 돌아다니신다. 아이콘시암이라 말씀드리면 표를 살 수 있다. 인당 30바트
왓 아룬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옆에 전통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우리가 타는 파란 배 도착~ 2층이라 세상 시원~
아이콘시암
역시 어느나라든 백화점은 다르군여
갑분 치킨클럽ㅋㅋ 반갑구
야시장 컨셉으로 꾸며놓은 쑥시암
볼건 많지만 다리가 아파서 팁싸마이로 고고
팁싸마이
본점은 카오산로드에 있는 팁싸마이. 한국인 맛집답게 줄 서있는 대부분이 한국인이다. 팟타이는 달아서 호불호가 갈리고 오렌지주스 맛집으로 더 유명하다.
오렌지주스 빅사이즈 (199바트)
먹으면 왜 유명한지 알겠다~ 느낌? 오렌지 과육이 덩어리로 들어있고 아주 달달하다.
클래식 팟타이 (99바트), 새우 팟타이(169바트)
달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맛있는 단맛! 남자친구도 괜찮다고 하고 나는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소량의 추가 야채도 함께 나오고 옆에는 땅콩과 소스가 있어 섞어 먹으면 꿀맛
춘권 (45바트)
그냥 시켜봤는데 드시지 마세여ㅎㅎ
순서가 잘 맞으면 저렇게 원형 테이블에도 앉을 수 있다.
서비스 차지 10%와 VAT 7% 부과되고, 저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팟타이 드시고 싶다면 팁싸마이 가보시는거 완전 강추!
% 아라비카, 응커피
%커피는 %모양이 응이랑 비슷해 응커피로 불린다. 응커피 매장은 넓고 화이트 톤의 통유리로 되어있어 세련된 느낌이다. 커피 매니아들은 응커피 안마셔 볼 수 없잖아요?
응커피는 라떼로 유명하고, 우리는 카페라떼와 스패니시 라떼를 주문했다. 교토라떼도 유명한데, 교토라떼는 고소하고, 스패니시 라떼는 달다고 한다.
한쪽에는 굿즈도 판매중인데 귀엽지만 비싸다..!
라떼 맛없기 넘나리 힘들구여. 웨이팅 15분정도 있지만 응커피 완전 강추!
애플과 코스 구경도 했는데, 애플은 택스 리펀 받으면 한국보다 약간 저렴한 정도이고 코스에는 퀄티드백이 없었다ㅠㅠ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수영장
코모의 수영장은 넓지는 않지만 물도 깨끗하고 이용객이 적다. 심지어 약간 깊은 편
선배드에 자리를 잡으면 물을 한 잔 주시구여
사실 난 수영을 못하기에,,히히 수영은 호캉스 느낌내며 적당히 끝내고
일찍 호텔에 들어온 이유는 바로 자쿠지를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도 없기에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자쿠지~ 넘모 행복하구여. 코모 가시는 분들 제발 들려주세요ㅠ
티츄카 (여권 필수)
방콕 핫플 루프탑바 티츄카. 1층은 7시쯤 도착하니 앞에 15팀인가 있어서 바로 입장 가능한 스탠딩석으로 갔다. 티츄카는 금,토를 제외한 요일에 예약이 가능하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
https://booking.paperplaneprojectbooking.net/book
방콕 핫플답게 너무 예쁘지만,, 싸워서 잠깐 들렸고 사진이 없다...ㅎㅎ 일년에 한 번 싸울까 말까인데 여기서 싸우다니? 평생 잊지못할 티츄카,, 잠깐 들렸지만 티츄카 분위기도 좋고 너무 예쁘다ㅠㅠ 대만족이니 꼭 들려주세여! 참고로 스탠딩석에도 의자가 있습니다~
빅씨마켓 라차담리점
싸워도 갈 곳은 가야지? 라차담리점이 다른 빅씨마켓보다 크다길래 갔다. 앞에 고메마켓도 있어서 필요하시면 가보셔도 될 듯! 일단 넓고 사람이 너무 많다. 빅씨에서 어찌저찌 화해하고,,ㅎ
많이들 구매하는 왕실꿀, 젤리도 담고
회사 사람들에게 돌릴 망고 바나나도 구매 완료
망고 빼먹을 수 없고
빅씨 안에 있는 약국에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와 스트렙실, 호랑이 연고 등도 판매중이다. 이것저것 사다보니 빅씨에서만 3000바트 정도 구매했고 쇼핑리스트는 추후 업로드할 예정이다.
택스 리펀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처리 속도가 너무 느리고ㅠ 거의 인당 10분? 앞에 보니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너무 작아서 바로 포기하고 돌아섰다. 여러분 많이 사신거 아니면 기다리지 말고 돌아가세요!
방콕 KFC
싸우느라 저녁을 못먹은 우리,, KFC에서 포장해 왔는데 한국과 같은 맛ㅋㅋ 맛있다~ 넷플릭스 보면서 먹으려는데 한국이 아닌 태국에 업로드 된 것만 볼 수 있다,, 휴~ 물론 한국 작품도 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시청 가능하다. 보고싶은거 있으시면 다운 받아 가세요~
'게으른 J의 여행 > 태국 방콕 4박 6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방콕 여행 4박 6일 3일차 - 코모 메트로폴리탄 조식, 짜뚜짝 시장, 믹스트몰, 크루아압손, 카오산로드, 조드페어 야시장 (0) | 2022.12.16 |
---|---|
태국 방콕 여행 4박 6일 2일차 - 짜런생실롬, 웨어하우스30, 네일밤BKK, 노스이스트, 색소폰펍 (28) | 2022.12.12 |
태국 방콕 여행 4박 6일 1일차 - 태국 날씨, 택시 타는 법, 가성비 호텔 (28) | 2022.12.09 |
태국 방콕 여행 4박 6일 여행 준비 - 환전, 유심, 라운지 (27) | 2022.12.07 |
댓글